지난해 구직자 10명당 일자리 3.6개… 코로나19 시기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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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센터에서 지난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e-나라지표의 '고용센터 구인·구직 및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센터 구인배수는 0.36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노동부가 공공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고용센터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구인·구직 신청을 합산한 것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 청년 고용률은 45%로 2021년(44.2%)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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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센터에서 지난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을 비롯한 내수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e-나라지표의 ‘고용센터 구인·구직 및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센터 구인배수는 0.36으로 집계됐다.
구인배수는 신규 구직 건수 대비 신규 구인 인원을 뜻하는 지표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수치는 2001년 공식 통계로 승인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충격이 컸던 2020년(0.39)보다도 낮았다. 구인배수는 그간 0.4~0.7 수준을 기록해왔다.
지난해 구직자 수는 359만9671명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구인 인원은 129만5179명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구인 인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130만명에서 2021년 197만명, 2022년 24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3년 208만명, 2024년 165만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9만5000여명까지 급감했다.
이번 통계는 노동부가 공공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고용센터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구인·구직 신청을 합산한 것이다. 전체 노동시장을 대표하긴 어렵지만, 고용 흐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일자리 감소는 청년층과 제조·건설업 고용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연간 기준 청년 고용률은 45%로 2021년(44.2%)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건설업 취업자는 12년 만에 최대 감소 폭(-12만5000명)을 기록했고, 제조업 취업자 역시 6년 만에 감소 폭(-7만3000명)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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