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문수 지지는 고육지책, 이재명 대통령 사법질서 훼손 현실돼…이해찬 빈소 '정치 무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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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 / 지난해 6월
김문수 후보는 신념에 따라 가식 없이 살아왔고…우리 두 사람은 국민 통합을 위해서 공동 정부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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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민주당에서 5선, 당 대표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 지난해 대선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건 "고육지책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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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 / 지난해 5월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그(김문수)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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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는 "100%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다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하면 이를 모면하기 위해 사법 질서를 훼손하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는데요.
민주당 내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등을 지적하며 "불행하게도 예상이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50년 지기 고 이해찬 전 총리 빈소를 찾지 않은 이유도 털어놨습니다.
이 전 총리는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마음은 다르지 않은데 장례식장이 정치 무대화된 것이 부담스러웠다"며 "추모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더라"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빈소를 5일간 지킨 데 대해 이 전 총리는 영화 대사를 빌려 "뭣이 중한디…"라며 2018년 총리 재임 중 모친상에도 국무회의를 주관했던 자신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정계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이 전 총리는 유튜브를 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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