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발생했습니다’…설 연휴 마지막 날 1시간가량 유튜브 먹통

최민지 기자 2026. 2.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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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유튜브 모바일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한 모습. 최민지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유튜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 서비스에서 1시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유튜브 측은 이날 오후 12시쯤 공식 블로그와 SNS 계정을 통해 “현재 문제가 해결돼 모든 플랫폼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추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튜브 홈페이지와 유튜브 앱, 유튜브 뮤직 키즈 등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고 장애 원인을 밝혔다. 유튜브는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모바일 앱과 PC 웹에서 영상이 재생되지 않거나 홈 화면이 정상적으로 뜨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내 페이지’에서 시청 기록을 확인하거나 이미 시청한 영상의 재생은 가능했다. 서비스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7분쯤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구글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서비스 장애 사실을 보고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장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가 발생한 지역은 한국과 미국, 호주, 영국, 멕시코 등이다. 온라인 서비스의 실시간 장애 상황을 알려주는 플랫폼 ‘다운디텍터’에는 이날 오전부터 유튜브 접속 장애 관련 신고가 급증했으며 미국에서만 32만건 이상 접수됐다.

유튜브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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