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만 있으랴…키키의 역습, 그리고 돌아온 테이 [K팝 이곡저곡]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2.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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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K팝 아이돌 음악들...뭘 들어야할지 고민이시라고요? 스타투데이 지승훈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획사들 외에도 수십개의 중소기획사들이 아이돌 음악을 생산하고 있다.

가리지 않고 소개하는 시간, 두 팀의 곡을 들여다보는 'K팝 이곡저곡'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그룹 아이브만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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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K팝 아이돌 음악들...뭘 들어야할지 고민이시라고요? 스타투데이 지승훈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숨겨진 명곡, 신곡, 가리지 않고 던져볼테니 귀만 열어두세요. ‘K팝 이곡저곡’입니다.
키키와 테이. 사진ㅣ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투데이DB
아이돌 그룹 음악의 기세가 나날이 거세지는 가운데, 소리없이 사라지거나, 생각보다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음악들이 대개 존재한다.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획사들 외에도 수십개의 중소기획사들이 아이돌 음악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곡은 손에 꼽는다. 우선적으로 음원 사이트 내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야 대중의 시선을 끌게 되나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차트에 진입 실패한 곡들은 사실상 대중에게 소개 한 번 하지 못한 채 묻히는 게 다반사.

또한 팬덤 수준에 따라 음악의 인기 척도가 결정되는 현 아이돌 시장 시스템 탓에 기획사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다.

매년 K팝이 글로벌 해지면서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한 그룹들의 노래도 소개할 필요될 필요가 있다. 아티스트 소속사가 대형이든, 소형이든 ‘좋은 노래’는 묻히지 않고 더 널리 퍼져야 한다. 가리지 않고 소개하는 시간, 두 팀의 곡을 들여다보는 ‘K팝 이곡저곡’이다.

키키. 사진ㅣ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키키 ‘404(New Era)’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그룹 아이브만 있으랴. 후배 그룹 키키가 그 명맥을 훌륭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가요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더니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2집 ‘델룰루 팩’으로도 이름값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404(New Era)’는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개성 있는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는 물론 키키 특유의 유쾌함이 드러나는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곡은 발매 16일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고, 13일 기준으로도 차트 정상을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도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주요 차트에서도 톱10에 안착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중.

사뭇 아이브와는 다른 결의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다채로워진 스타쉽 걸그룹의 풍을 느낄 수 있다.

테이.
◆ 테이 ‘끝사랑’

테이가 돌아왔다. 원조 동굴 목소리 그의 컴백에 발라드 팬들의 귀가 집중됐다.

2004년 데뷔로 무려 20년간 활동을 이어온 테이가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다만 리메이크를 했는데, 또 한 명의 최고 발라더, 김범수의 ‘끝사랑’이다. 곡은 지난 11일 발표됐다.

‘끝사랑’은 김범수가 지난 2011년 발표한 정규앨범 ‘솔리스타 파트2’의 타이틀곡으로, 첫사랑을 끝내 보내지 못한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구간부터 클라이맥스까지 섬세한 사운드가 특유의 깊고 호소력 짙은 테이의 목소리와 만나 색다른 울림의 ‘끝사랑’이 완성됐다.

특히 “그대 오직 그대만이 / 내 첫사랑 내 끝사랑 / 지금부터 달라질 수 없는 한 가지 / 그대만이 영원한 내 사랑” 등 절절함이 느껴지는 가사가 곡의 몰입감을 높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테이는 직접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편곡 아이디어부터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기획까지 참여했다고.

그는 제작사를 통해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인 김범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간의 노하우와 발라더로서 장인 정신을 불태워 녹음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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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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