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신곡 ‘잊혀져가더라’ 발매…3자녀 아빠 아닌 ‘본업’ 돌아왔다
이정연 기자 2026. 2.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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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2026년 첫 싱글 '잊혀져가더라'를 18일 공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 '본업 모먼트'를 꺼낸다.
18일 공개되는 '잊혀져가더라'는 KCM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맡은 곡이다.
최근 셋째 아들 출산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준 '3자녀 아빠'의 모습과 달리, 가수 KCM의 음악에 집중한 신곡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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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CM이 2026년 첫 싱글 ‘잊혀져가더라’를 18일 공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 ‘본업 모먼트’를 꺼낸다.
18일 공개되는 ‘잊혀져가더라’는 KCM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맡은 곡이다. 최근 셋째 아들 출산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준 ‘3자녀 아빠’의 모습과 달리, 가수 KCM의 음악에 집중한 신곡으로 소개된다.
‘잊혀져가더라’는 이별과 상실 이후를 관조적으로 그려낸 발라드다. 붙잡고 싶었지만 손에서 빠져나간 기억, 더 이상 아프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마음을 담았고, 잊혀짐이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주제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사운드는 의도적으로 절제했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감정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도록 만들었고, 낮게 호흡하듯 이어지는 스트링으로 여백을 살렸다. KCM은 힘을 뺀 보컬로 낮은 톤에서 시작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노래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쌓이는 코러스로 감정의 잔상을 남기며 ‘완전히 잊히진 않지만 더는 붙잡지 않는 감정’을 표현한다.
KCM은 2025년 ‘나라는 사람에게’, ‘어쩌다가’,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오래된 교복’ 등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과 일본 활동을 병행했다. 올해도 방송과 육아를 이어가며 음악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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