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월대보름 맞이...대전시, 연날리기.쌍륙놀이 체험행사

표언구 2026. 2.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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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대전시, 대보름맞이 행사 안내문

설연휴가 끝나고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자는 행사가 대전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전통 세시풍속인‘연날리기 및 쌍륙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복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야외에서는 직접 만든 연을 하늘로 날려보는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실내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즐겨하던 대표적인 보드게임인 쌍륙놀이 체험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날리기는 새해 소망을 연에 적어 바람에 띄우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액을 막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쌍륙놀이는 기원이나 유래가 정확하게 전해지지는 않지만, 문헌과 그림을 통해 상당히 오래된 놀이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말판과 주사위를 활용한 전략적 요소가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여가문화와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전시립박물관의 전통 세시풍속 체험 행사는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연례 행사”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가족, 친구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전시립박물관)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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