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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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9·스페인) 디벨로프레스 르제쇼프 감독이 사실상 경질됐다.
곤살레스 감독은 이후 2024년 12월부터 프랑스 여자대표팀을 이끌었고, 작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선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감독이 이끈 한국에 뼈아픈 0-3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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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레스 감독, 폴란드 디벨로프레스와 결별 [월드오브밸리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yonhap/20260218080931180fhqr.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9·스페인) 디벨로프레스 르제쇼프 감독이 사실상 경질됐다.
유럽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는 18일(한국시간) 디벨로프레스가 작년 7월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곤살레스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디벨로프레스가 폴란드 리그에서 16승1패의 좋은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나온 결별 소식이라 다소 충격적이다.
구단은 곤살레스 감독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폴란드 슈퍼컵 우승과 유럽배구연맹(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 성적을 냈음에도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밝혀 사실상 경질임을 암시했다.
곤살레스 전 감독 후임으로 옐레나 블라고예비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대표팀과 인연이 깊다.
그는 2019년 5월 당시 여자대표팀 사령탑이던 스테파노 라바리니(현 폴란드 여자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합류한 뒤 2021년 8월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재계약하지 않은 라바리니 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2022년과 2023년 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 예선전을 7연패로 마감한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5위로 밀려 2006년 도하 대회 이래 17년 만의 노메달 수모를 겪었고, 곤살레스 감독은 결국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곤살레스 감독은 이후 2024년 12월부터 프랑스 여자대표팀을 이끌었고, 작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선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감독이 이끈 한국에 뼈아픈 0-3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VNL에서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끈 곤살레스 감독(왼쪽)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yonhap/20260218080931541cvuw.jpg)
당시 프랑스는 VNL에서 9위(5승7패)로 나름 선전했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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