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상식적이지 않다…“지금 경기력으로 토트넘 갈 필요 없어, 수준 떨어질 뿐”

박진우 기자 2026. 2. 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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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는 그저 '꿈'일 뿐이다.

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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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해리 케인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는 그저 ‘꿈’일 뿐이다.

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 케인. 완전한 전성기에 접어 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활약상 역시 대단하다. 공식전 40경기 44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케인은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노련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토트넘 복귀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케인은 단호하게 잔류를 희망했다. 케인은 “더 오래 머무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PL) 복귀는 잘 모르겠다. 처음 뮌헨으로 이적했을 때는 '언젠가 꼭 돌아가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 그렇다고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케인은 오로지 뮌헨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전반기 휴식기 도중 열린 팬클럽 행사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100%다. 겨울 휴식기 전에도 말했듯이, 그런 논의는 분명히 이뤄져야 한다”며 재계약 의사를 강력히 내비쳤다. 실제로 막스 에베를 단장은 케인이 뮌헨과 재계약 협상 논의를 착수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케인의 토트넘 복귀는 꿈일 뿐이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바비 자모라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마 다시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만약 케인이 커리어 말년에 잉글랜드로 돌아온다면, 그는 반드시 주요 트로피를 차지할 진짜 기회가 있는 팀을 원할 것이다. PL에서 한 시즌 혹은 두 시즌을 뛴다면, 우승할 기회를 원할 것이다. 토트넘에서는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토트넘 출신 대니 머피 또한 같은 의견이었다.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본다. 지금처럼 뛴다면, 만약 뮌헨을 떠난다 해도 그는 또다른 빅클럽으로 가서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같은 가장 큰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 복귀는 낭만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토트넘은 리그컵이나 FA컵 우승을 노리는 수준일 것이다. 그것은 ‘하향 이동’이다. 현재 그의 경기력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며 케인에게 토트넘 복귀는 이상적인 선택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케인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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