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며느리가 미국서 사왔잖아”…샤넬백보다 귀하단 이 가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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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은 원래 장바구니용 캔버스 백으로 트레이더조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그러나 출시할 때마다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
실제로 트레이더조는 소금, 꿀 등 자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감각적인 패키징과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오픈런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가방은 미국 여행 경험을 보여주는 '장소 한정 기념품'처럼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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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시장서 웃돈 주고 되팔리기도
올 봄시즌 새 콘셉트 출시 기대감
![[쿠팡]](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mk/20260218075709545atdc.png)
이 가방은 원래 장바구니용 캔버스 백으로 트레이더조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그러나 출시할 때마다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 매장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판매를 시작한 지 수십 분 만에 품절되는 일이 다반사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중고시장에선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에 되팔린 사례까지 나왔다. 중고거래시 지나치게 웃돈이 붙고, 한번 품절되면 명품백보다 사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특히 지난해 파스텔톤(핑크·블루·민트·라벤더) 컬러 제품이 나오자 “작을수록 더 핫하다”는 반응과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가을 시즌에는 블랙·오렌지·퍼플 등 핼러윈 색상 버전이 등장하면서 또 한 번 품절 행렬이 이어졌다.
![[틱톡]](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mk/20260218075710873feyc.png)
실제로 트레이더조는 소금, 꿀 등 자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감각적인 패키징과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오픈런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캔버스백은 그와 같은 마케팅과 함께 한 번 품절되면 다시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패션 흐름도 한몫하고 있다. 로고와 가격을 과시하는 대신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비싼 명품 대신 소박한 장바구니를 드는 것이 오히려 더 ‘힙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대를 가리지 않는 인기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최근 길거리에서 해당 가방을 들고 다니는 MZ부터 중장년층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틱톡]](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mk/20260218075712193eydf.png)
해외에서의 인기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가방은 미국 여행 경험을 보여주는 ‘장소 한정 기념품’처럼 소비된다. 마치 런던 던트북스 가방처럼 “그곳에 다녀왔다”는 표식처럼 역할을 하는 셈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가지 않더라도 ‘미국에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는 일종의 인증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더조 가방이 다시 화제가 되는 이유는 ‘새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올 봄 시즌 컬러나 새로운 콘셉트의 미니백이 또 출시될 것이란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트레이더조의 가방 출시 여부는 실제로 나오기 전까지는 확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다만 과거에도 신상품 출시 때마다 오픈런과 리셀 열풍이 재현됐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을 예상하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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