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득점 불발' PSG, 모나코에 3-2 역전승…UCL 16강행 청신호

이상철 기자 2026. 2.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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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AS모나코를 상대로 두 골 차 열세를 뒤집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모나코와 2025-26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2로 밀리다가 3골을 몰아쳐 3-2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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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뒤진 상황 투입된 두에, 멀티골 활약
'교체 출전' 이강인, 슈팅 3개 시도…GK 선방 막혀
PSG 이강인이 18일(한국시간) 열린 AS모나코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AS모나코를 상대로 두 골 차 열세를 뒤집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모나코와 2025-26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2로 밀리다가 3골을 몰아쳐 3-2로 역전승했다.

지난 시즌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PSG는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에 그쳐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놓쳤다.

PSG는 16강 PO에서 21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친 모나코를 만났고, 1차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웃었다.

이로써 PSG는 오는 26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세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AS모나코 폴라린 발로건(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열린 PSG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18분 만에 두 골을 터뜨렸다. ⓒ AFP=뉴스1

PSG는 경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 18분 만에 두 골을 허용했다.

모나코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안 돼서 폴라린 발로건이 선제골을 넣었다.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발로건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발로건은 전반 18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PSG는 전반 22분 비티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반 26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데지레 두에를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이 용병술은 적중했다. 두에는 필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만회 골을 터뜨렸다.

PSG 데지레 두에가 18일(한국시간) 열린 AS모나코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두에는 전반 29분 자신이 모나코의 공을 뺏은 뒤 이어진 공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았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PSG 이강인이 18일(한국시간) 열린 AS모나코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흐름을 바꾼 PSG는 전반 4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에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아슈라프 하키미가 흘러나온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었다.

두 골의 리드를 잃은 모나코는 한 명이 퇴장당하며 궁지에 몰렸다. 후반 3분 골로빈이 비티냐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세를 잡은 PSG는 공세를 높였고, 후반 22분 두에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다.

PSG 데지레 두에(왼쪽)가 18일(한국시간) 열린 AS모나코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16강 진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추가 골이 필요했다. 후반 2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교체 출전한 이강인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과 후반 37분 슈팅을 시도하며 모나코 수비를 위협했다.

세 번째 슈팅이 가장 아쉬웠다. 이강인은 후반 49분 페널티 지역 밖 왼쪽에서 예리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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