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눈물 다 털었나' 이해인, '심판석 코앞에서' 당돌한 마무리[여자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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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20)이 멋진 연기로 쇼트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해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으로 70.07점을 획득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18일 쇼트프로그램, 20일 프리스케이팅의 점수를 합산해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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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20)이 멋진 연기로 쇼트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신감 있는 마무리 포즈로 그동안의 역경을 털어버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해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으로 70.07점을 획득했다. 그의 시즌 베스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18일 쇼트프로그램, 20일 프리스케이팅의 점수를 합산해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29명의 선수 중 상위 24명만 프리스케이팅 라운드로 나선다. 이해인과 신지아 모두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이해인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선수다. 하지만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이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신청했으나 기각 판정을 받아 징계가 확정됐다. 그러나 이해인은 포기하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을 받았고 재판부는 이해인 측이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끝에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어 이해인의 연맹 징계는 4개월로 줄어들었다.
이해인은 결국 지난 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적처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출전을 확정 지었다. 극적으로 출전권을 따낸 만큼 더욱 간절하게 올림픽에 임한 이해인이었다.

65.66점을 받은 신지아에 이어 15번째로 출전한 이해인은 'Sirens'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히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더블 악셀과 플라이 캐멀 스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관건이었던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성공한 이해인은 싯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를 끝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점수는 70.07. 연기를 펼친 17명 중 2위였다. 신지아는 4위로 밀렸다.
이해인은 연기를 마치는 순간에 심판석 앞에서 팔을 넓게 벌리며 시원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마치 지난날의 역경을 다 털어냈다는 듯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였다.

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이해인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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