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 3위인데 극적진출했던 이해인, '1위'였던 신지아 넘었다 [피겨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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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사실 3위였지만 두명까지 진출하는 올림픽에 운좋게 진출했던 이해인.
선발전에서는 1위였던 신지아를 올림픽 본무대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넘은 이해인이다.
사실 이번 올림픽 직전인 1월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해인은 운좋게 올림픽에 갈 수 있었다.
결국 이해인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신지아에 밀리고 운좋게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지만 올림픽 본무대에서는 시즌 베스트 점수의 활약으로 오히려 신지아를 넘어선 쇼트 점수로 프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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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사실 3위였지만 두명까지 진출하는 올림픽에 운좋게 진출했던 이해인. 선발전에서는 1위였던 신지아를 올림픽 본무대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넘은 이해인이다.

이해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으로 70.07점으로 29명 중 15명 진행까지 2위에 올랐다.
직전에 14번째로 연기한 신지아는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점으로 65.66점을 기록하며 이해인 바로 뒤인 3위.
사실 이번 올림픽 직전인 1월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해인은 운좋게 올림픽에 갈 수 있었다. 두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는데 신지아가 총점 219.89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사실 김유성(수리고)으로 212.83점이었다.
그러나 김유성이 나이가 너무 어려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이번 올림픽에 기준 연령이 되지 못해 올림픽 진출권은 가져갈 수 없었다. 이에 차순위인 3위 이해인(총점 196.00점)을 차지했고 유력해보였던 김채연을 넘어 자신이 올림픽 진출권을 가져갔다.

이해인은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신청했으나 기각 판정을 받아 징계가 확정됐다. 그러나 이해인은 포기하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을 받았고 재판부는 이해인 측이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끝에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어 이해인의 연맹 징계는 4개월로 줄어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을 준비했다.
결국 이해인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신지아에 밀리고 운좋게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지만 올림픽 본무대에서는 시즌 베스트 점수의 활약으로 오히려 신지아를 넘어선 쇼트 점수로 프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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