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천적 관계 형성 중인 정관장-DB, 휴식기 전 필요한 건 ‘승리’

이수복 2026. 2. 1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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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DB가 설날 연휴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4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다가 최근 SK와 DB의 페이스에 밀렸다.

DB는 높이를 활용한 세컨드 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정관장의 골밑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정관장은 2위 경쟁 중인 DB와의 열세를 극복함과 동시에 기복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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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DB가 설날 연휴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5라운드 들어서 페이스가 들쭉날쭉하다. 문유현(180cm, G)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C) 등 주전들의 활약이 나오지만,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패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정관장은 4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다가 최근 SK와 DB의 페이스에 밀렸다.
DB 역시 2위 경쟁 중이다. 강상재(200cm, F)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인 이선 알바노(182cm, G)와 헨리 엘런슨(207cm, F)이 팀을 이끌고 있다. DB는 공수에서 높이와 스피드를 살리면서 확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 초반 기선 제압한 DB

[정관장-DB,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0%(15/40) - 약 44%(17/39)
2. 3점슛 성공률 : 약 36%(10/28) - 약 36%(9/25)
3. 자유투 성공률 : 약 56%(5/9) - 약 57%(12/21)
4. 리바운드 : 39(공격 12) - 39(공격 9)
5. 어시스트 : 17 - 20
6. 턴오버 : 11 - 10
7. 스틸 : 6 - 6
8. 블록슛 : 2 - 1
9. 속공에 의한 득점 : 7 - 4

양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DB가 우위에 있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은 DB가 73-65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문유현이 18점 2어시스트로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정관장은 전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DB는 이날 엘런슨이 9점 2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에삼 무스타파가 17점 12리바운드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DB는 높이를 활용한 세컨드 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정관장의 골밑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DB는 이날 야투 성공률이 41%(26/64)로 슛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 휴식기 전 승리가 절실한 양 팀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6.2.8. vs 창원 LG (안양정관장아레나) : 69-77 (패)
2. 2026.2.13. vs 수원 KT (안양정관장아레나) : 74-65 (승)
3. 2026.2.15.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7-80 (패)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2.8. vs 서울 SK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5-66 (패)
2. 2026.2.14.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58-80 (패)
3. 2026.2.16. vs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0-80 (승)


정관장은 5라운드 초반 승패 패턴을 보이면서 순위 경쟁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관장은 시즌 초반 폭발적인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시즌 후반부에 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다. 정관장은 2위 경쟁 중인 DB와의 열세를 극복함과 동시에 기복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DB는 4연승 후 2연패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줬다. DB는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한숨 돌렸다. DB는 팀 전력의 핵인 강상재(200cm, F)가 빠진 상황에서 남은 시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DB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2위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가고자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유도훈 정관장 감독-김주성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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