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같이 3점슛 콘테스트 나가자" 디펜딩 챔피언 릴라드의 부름... 역대급 대회 개봉박두

이규빈 2026. 2. 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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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가 커리를 비롯한 정상급 슈터들의 3점슛 콘테스트 참여를 원하고 있다.

데미안 릴라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6 NBA 올스타 전야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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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릴라드가 커리를 비롯한 정상급 슈터들의 3점슛 콘테스트 참여를 원하고 있다.

데미안 릴라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6 NBA 올스타 전야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릴라드는 무려 3번째 3점슛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자타공인 3점슛 콘테스트 황제로 등극했다.

놀라운 점은 릴라드가 이번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몸 상태였다는 것이다. 2025 NBA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2025-2026시즌 아웃이 예정됐다. 그런 상태로 3점슛 콘테스트에 참여해 우승했다. 물론 3점슛 자체는 몸 상태에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릴라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2027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역대급 호화스러운 참가 명단을 위해 직접 소집에 나섰다.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에 SNS 메시지를 보내 출전을 권유한 것이다.  


릴라드는 "내년에 나와 커리, 데빈 부커, 클레이 탐슨과 4명의 슈터를 추가해 3점 콘테스트를 펼치자!"라고 말했고, 커리는 "좋아! 탐슨도 내가 물어보면 참여할 거고, 부커도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출전할 거야. 완벽한 명단이다"라고 답했다.

커리, 릴라드, 탐슨, 부커는 이름만 들어도 흥분되는 명단이다. 여기에 수준급 슈터 4명이 추가된다면, 그야말로 역사상 최고의 3점슛 콘테스트가 열릴 것이다.

추가적인 4명으로 케빈 듀란트, 콘 크니플, 앤서니 에드워즈 등과 내로라하는 슈터들과 2024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 커리와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3점슛 대결을 펼친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WNBA 최고의 스타인 케이틀린 클락 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과연 2027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 릴라드는 4번째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벌써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릴라드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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