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끝자락에 온 ‘승전보’ 될까…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위스와 3-3 접전[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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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설 연휴 마지막 밤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한판 대결을 치르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고 있다.
설날 당일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아직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없지만 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스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국민에게 값진 '설날 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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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국민에 전할 값진 설날 선물 기대
![1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서드 김민지가 투구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ned/20260217232640246juea.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설 연휴 마지막 밤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한판 대결을 치르고 있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은 강호 스위스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귀경길 국민에게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고 있다. 전반부인 5엔드까지 양 팀은 3-3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세계컬링연맹(WCF) 랭킹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 3위(55.925점), 스위스는 세계 1위(89.851점)다. 캐나다(2위), 스웨덴(4위), 일본(5위) 등도 뒤를 잇는 전통 강호들이다. 이번 대회 역시 랭킹 상위권 국가들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라운드로빈 성적에서도 한국과 스위스는 나란히 4승 2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한 번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만 준결승에 오른다. 따라서 이날 맞대결 결과는 4강 진출의 향방을 좌우할 ‘사실상의 승부처’로 평가된다.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설예은과 김민지가 스위핑하는 모습.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ned/20260217232640568qnxd.jpg)
한국은 직전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중국전에서는 8-9로 역전을 허용한 뒤 마지막 10엔드에 2득점 하며 10-9로 재역전승을 거두는 등 강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남은 일정이 만만치 않다. 한국은 스위스전에 이어 스웨덴과 캐나다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특히 스웨덴의 경우 6전 전승으로 현재 예선 라운드 패가 없는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세 팀 모두 세계 랭킹 상위권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날 스위스전을 잡지 못하면 준결승 진출이 아주 어려워질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초반 2승 2패로 주춤했지만 최근 2연승으로 상위권 경쟁에 복귀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가능성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설날 당일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아직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없지만 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스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국민에게 값진 ‘설날 선물’이 될 수 있다. 귀경길에 오르는 팬들에게 전해질 첫 승전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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