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독방에서 '떡국'…19일 '불출석' 변수 되나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구치소 독방에서 보내는 두 번째 설이고, 김건희 씨에게는 첫 설입니다. 각각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는 떡국이 제공됐다고 교정당국은 밝혔습니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일반 접견도 모두 제한됩니다. 연휴 끝난 모레에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오늘 아침 식사로, 떡국을 제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 독방에서 맞이한 두 번째 설날 식사입니다.
김건희 씨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도 점심 식사로 떡국을 제공했습니다.
두 부부가 각각 구치소 독방에서 떡국을 먹으며 설날은 맞은 겁니다.
공휴일인 내일까지 일반인 접견은 물론 변호인 접견도 제한됩니다.
모레 19일 오후 3시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고인 7명에 대한 선고도 이뤄집니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지귀연 재판장은 선고 당일 출석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귀연/부장판사 (지난 1월 13일) : 강조하지만 피고인들은 반드시 그날 출석해 주셔야 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도 지난 10일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합당한 사유 없이 16차례나 내란우두머리 재판에 불출석해 왔습니다.
일각에선 19일에도 불출석해 1심 선고가 무산되는 게 아니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형사소송법상 선고 당일 피고인은 반드시 출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이 강제로 데리고 오는 것도 불가능할 땐 피고인 출석 없이도 선고가 가능합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 1심 선고 당일 법정에 불출석했지만, 재판부는 정당한 사유가 아니라 보고 궐석상태로 선고를 내린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홍여울 영상디자인 신하림]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이어 중국도 제압…여자 컬링, 짜릿한 1점 차 승리
- 6바퀴 남기고 터진 ‘폭풍 추월’…남자 계주, 조 1위로 결승행
- 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선동 이 대통령…‘선거 브로커’ 같다"
- ‘날인가 엉덩이인가’…0.008초 차로 갈린 한 끗 승부 [소셜픽]
- "제발 좀 한국 좀 닮아라"...미 국방차관의 폭풍칭찬 왜?
- 제설 작업 한창…슬로프스타일 결선 ‘폭설’이 변수
- "연봉 1억 넘는데 또?"…국회의원 이번 설연휴 떡값 ‘이만큼’
- "제발 좀 한국 좀 닮아라"...미 국방차관의 폭풍칭찬 왜?
- 중국 스톤 쳐내고 중앙에 딱…‘도파민지’ 또 터졌다
- ‘동메달’ 김길리 앞에 ‘함박웃음’ 최민정…"보자마자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