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몰이"…민주당 "품격 없다" 역공

황예린 기자 2026. 2.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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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인 오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설날에도 비난의 화살만 쏜다"며 "제1야당 대표의 매너와 품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하는 모습이 애처롭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표 얻어보겠다고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다"고도 했습니다.

다주택자 규제 메시지를 '갈라치기'로 규정하며 맹공을 퍼부은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대통령은 저렇게 밤낮없이 SNS에서 융단 폭격을 하는데 새벽에도 올리고 저한테 불만이 있으신지 또 뭐 이렇게 올리시고 이렇게 하는데…]

전날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갖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다주택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자, 연이어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설마가 부동산 잡는다'는 만평을 공유하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민주당도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설날에도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화살만 쏘고 있다"며 "제1야당 대표로서 매너와 품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1주택은 퇴임 후 거주할 곳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장 대표는 6채를 어떻게 할지 명확하게 밝히라"고 꼬집었습니다.

장 대표가 어제 올린 사진 속 집에 노모가 실제 살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국민의힘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대호 영상편집 최다희 영상디자인 김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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