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처음 맛 본 외인타자 “떡국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야구 실력도 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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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설날 특식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은 설 당일인 17일 "선수단 위해 떡국,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한식 한상 차림 제공했다. 타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은 명절 음식을 나누며 결속력을 다지고 훈련에 활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설날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호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 선수들은 설 음식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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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설날 특식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은 설 당일인 17일 “선수단 위해 떡국,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한식 한상 차림 제공했다. 타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은 명절 음식을 나누며 결속력을 다지고 훈련에 활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 61승 6무 77패 승률 .442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새롭게 김원형 감독을 선임하며 가을야구 복귀를 목표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설날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호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 선수들은 설 음식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정수빈은 “매년 해외 캠프에서 명절을 보내지만, 올해는 특히 음식이 더 맛있어서 한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후배들이 든든하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고 말했다.
두산에 돌아온 외국인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한국의 명절 문화와 음식은 이미 잘 알고 있고 그리웠던 맛이다. 특히 갈비찜과 잡채는 언제 먹어도 최고다. 무엇보다 캠프 기간 내내 우리를 위해 항상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힘을 내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의 새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은 “처음 보는 음식들이라 신기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쫄깃한 식감의 떡국이 인상적이었다. 동료들이 이걸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놀리더라. 야구 실력도 같이 늘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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