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반도체 눈독 "한국 인재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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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직원 채용에 나선다.
테슬라가 한국 내에서 반도체 인력에 대한 채용을 직접 시작한 것은 AI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한국에서 직접 인재 채용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AI 반도체 파트너인 삼성전자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은 한국에서 테슬라의 반도체 분야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일할 직원을 찾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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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 확보전 격화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직원 채용에 나선다.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려는 머스크 계획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반도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5일 X계정을 통해서 AI 칩 설계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테슬라코리아는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에게는 본인이 해결했던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 3가지를 지원서류에 적으라고 했다. 일론 머스크는 17일 리트윗 통해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태극기를 표시했다. 테슬라의 AI 관련 내용이 올라오는 '테슬라 AI' 계정도 한국에서 AI 반도체 설계 인력을 모집한다는 글을 15일 올렸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만약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 제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으면 테슬라에 합류하라"는 답글을 남겼다.
테슬라가 한국 내에서 반도체 인력에 대한 채용을 직접 시작한 것은 AI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적인 구성요소인 D램, 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와 D램을 적층해서 만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서는 한국 인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반도체 '설계'만이 아닌 '제조'까지 언급한 것은 장기적으로 자체 반도체 제조 시설인 '메가팹' 건설까지 염두에 두는 행보로 분석된다. 테슬라가 한국에서 직접 인재 채용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AI 반도체 파트너인 삼성전자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은 한국에서 테슬라의 반도체 분야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일할 직원을 찾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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