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하이] 운명의 한 판 승부 앞둔 울산 김현석 감독 "유종의 미 거두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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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현석(58) 감독이 16강 진출의 길목에서 부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울산은 오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원정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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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중국 상하이] 배웅기 기자 = 울산 HD 김현석(58) 감독이 16강 진출의 길목에서 부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울산은 오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12개 팀 중 9위(2승 2무 3패·승점 8)에 위치해 있는 울산은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한 뒤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5~10위 팀 간 승점 차가 촘촘해 승리한다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현석 감독은 "어려운 입장이나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끔 준비도 잘했다. 좋은 결과물을 갖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울산은 김현석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직전 멜버른 시티전(1-2 패)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동시에 가능성을 봤다. 김현석 감독은 "(멜버른전 이후) 일주일 정도 기간이 있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다. 리그 개막에 앞서 두 경기를 치르는 게 팀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새롭게 합류한 벤지는 상하이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오는 28일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홈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석 감독은 "벤지는 50% 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상하이전 이후) 돌아간다면 풀 트레이닝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그에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울산 HD,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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