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원정길 오른 강원FC…아시아 무대 16강 기로서 “오직 승리”

한규빈 2026. 2. 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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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아시아 무대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강원FC 정경호 감독과 이기혁이 멜버른 시티 FC와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최종전(8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결전지인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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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감독·이기혁 사전 기자회견
“경기 내내 강한 집중력 선보일 것”
▲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멜버른 시티 FC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최종전을 하루 앞둔 17일 결전지인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강원FC 제공

“강원FC의 아시아 무대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강원FC 정경호 감독과 이기혁이 멜버른 시티 FC와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최종전(8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결전지인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정경호 감독은 이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라며 “굉장히 먼 원정이고, 선수들의 피로도는 있지만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16강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혁도 “우리 모두가 16강에 진출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감독님의 계획을 잘 이행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상대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우리의 간절함을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FC는 현재 2승 2무 3패(승점 8·득실 -2·득점 9)로 동아시아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에 걸쳐 있지만 승점과 득실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득점까지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특히 자력 진출의 경우의 수가 모두 삭제돼 우선 승리를 챙겨야 한다.

정경호 감독은 “멜버른은 여유로운 도시지만 우리는 경기장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우리에게 ACLE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이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아시아 팀들과 경쟁하며 우리의 굉장히 빠른 성장세를 느끼고 있다.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되지 않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이동 시간이 길었지만 평소보다 일찍 현지에 캠프를 차리고 충분히 회복했다. 강한 동기부여와 높은 에너지로 경기에 나서기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 그만큼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여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혁 역시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부담으로 느끼지는 않을 것”이라며 “준비한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한다면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뛴다면 승리라는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상대를 충분히 분석했고, 강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안일한 모습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경기 내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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