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호일룬-가르나초 보내고 쿠냐-세슈코-음뵈모 영입...이미 지난 시즌 넘은 맨유 득점력

박윤서 기자 2026. 2.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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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에 공을 들인 이유가 있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심각한 득점난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맨유는 38경기 44골에 그치면서 리그 15위로 마무리했다.

해결해주어야 할 때 해결이 되고 득점이 터지니 맨유의 순위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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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tddistrict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에 공을 들인 이유가 있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심각한 득점난에 시달렸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득점 찬스를 놓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연계와 트래핑도 되지 않으면서 흐름을 끊었다. 여기에 좌우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했고 윙어로서의 돌파, 드리블 등도 부족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38경기 44골에 그치면서 리그 15위로 마무리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여 쓰리백을 입히느라 과도기였다는 점을 감안해도 당황스러웠던 성적은 맞다.

이번 시즌 맨유는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을 이미 뛰어넘었다. 현재 맨유는 26경기를 치르고 47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팀 득점 순위 3위다. 1위 맨체스터 시티(54골), 2위 아스널(50골)에 이어 첼시와 함꼐 공동 3위다. 공격 파괴력만큼은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이라는 이야기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새롭게 영입된 브라이언 음뵈모가 9골로 팀 내 득점 선두이며 마찬가지로 신입생 베냐민 세슈코, 마테우스 쿠냐가 각각 6골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6골로 힘을 보태고 있고 카세미루(5골), 메이슨 마운트(3골) 등도 간간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해결해주어야 할 때 해결이 되고 득점이 터지니 맨유의 순위도 올라갔다. 12승 9무 5패로 승점 45점, 4위에 위치해 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기 전 7~8위권에 머물렀는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4승 1무로 반등하며 4위까지 올라갔다.

맨유의 이번 시즌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다. UEFA 계수에 따라 5위까지 진출이 가능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기에 최소한 4위 안으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승부로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3위 아스톤 빌라(승점 50점)와의 차이는 5점으로 충분히 격차를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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