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KT 문경은 감독 “이두원, 문성곤에게 고맙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 “중요할 때 실책이 나오며 밀렸다”

문광선 2026. 2. 17.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8-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위 소노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KT는 4쿼터 가스공사의 턴오버를 5개나 이끌어냈고,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꾸며 승리를 챙겻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성곤에게 고맙다. 이두원도 칭찬을 안 해줄 수가 없다”(수원 KT 문경은 감독)

“중요할 때 실책으로 분위기 싸움에서 밀렸다”(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8-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위 소노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문경은 감독은 “어렵게 경기를 하다 4쿼터 막판 우위를 점했다. 안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제공권에서 밀리면서 마지막까지 오는 과정에서 아쉬운 것도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문성곤의 팀 디펜스에서의 활동량, 그리고 수비 위치 선정이 어우러지며 4쿼터를 잘 치러냈다.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강성욱도 많은 시간을 뛰며 잘해줬다, 김선형도 오늘 10점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찬스 때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줬다. 이두원도 칭찬을 안 해줄 수가 없다. 더블더블을 해주며 외국 선수급 활약을 해줬다”라며 선수들을 하나하나 칭찬했다.

이날 KT가 막판 주도권를 잡았던 것에는 상대 실책 유도가 있었다. KT는 4쿼터 가스공사의 턴오버를 5개나 이끌어냈고,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꾸며 승리를 챙겻다.

문경은 감독은 4쿼터 수비 방법에 대해 “1대1로 스위치 없이 수비를 하면 3점슛을 맞는 경우가 있었다. 그걸 맞지 않으려고 수비를 조정하면 제공권에서 재차 3점슛을 맞았다. 하지만 오늘 문성곤이 빈 구석을 잘 메워줬고, 이두원이 잘 버텨줬기에 나머지 선수들이 달려주며 좋은 수비에 속공까지 나왔던 것 같다”라며 재차 두 선수를 칭찬했다.

설 당일에 치러진 이날 경기까지, KT는 설 연휴에 원정 3경기를 치렀다.

문경은 감독은 “안양부터 원정 3경기를 하며, 내심 2승 1패를 하면 성공한거라 생각하고 내려왔다. 어쨌든 마지막에 1승을 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부상 선수가 많았고, 연패 중이라 분위기가 쳐졌었는데, 선수들이 잘 넘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2승 30패로, 9위 서울 삼성과의 격차도 1.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계속 경기 일정이 있어서 그런지, 빨리 지쳤다. 신승민은 종아리가 좋지 않아서 일찍 빠졌고, 전현우는 팔을 다쳤다. 김준일도 부상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지역방어를 섰다 수비를 다시 바꿔줬어야 했는데, 그 타이밍을 놓쳤다. 턴오버도 15개로 많이 나왔다. 결국 분위기 싸움에서 중요할 때 실책이 나왔고, 상대에게 득점을 내주며 밀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4쿼터 5분 48초 전 부상을 당한 김준일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까 봤는데, 입 깊숙한 곳까지 찢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