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변화의 시험대, 의왕 재개발 신속 이행과 도깨비시장 정상화
"오전 다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 내부 갈등과 이전 예정 중학교 착공 지연 등의 문제로 철거와 공사 착수 지연"
"보상 일정과 절차 투명하게 공개하고, 감정평가 기준 명확히 해야"
"협의 장기화할 경우 대비해 분쟁조정과 중재 기능 강화하고 최소한의 이주비나 보상금 일부 우선 지급해야"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 도깨비시장, 재작년 11월 폭설로 아케이드 붕괴"
"46억원 투입해 복구 공사 진행하고 올 4월 말 완공 목표"
"단순한 시설 복구 넘어 시장 환경 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경기 = 경인방송]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6년 2월 16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박성용: 경기도의원들의 한마디를 통해 경기도 내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기포커스, 한 마디만 합시다! 오늘은 김옥순 경기도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 김옥순: 한마디만 합시다. 의왕 재개발 신속 이행과 도깨비시장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황소현: 네. 의왕 재개발과 도깨비시장,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김옥순: 네 의왕시에는 현재 8곳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또한 일부 구역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오전 다구역의 경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음에도 철거가 지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은 이주와 생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의 갈등이 조금 있습니다. 또한 도깨비시장은 재작년 11월 폭설로 아케이트가 붕괴되며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고, 현재는 경기도가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해 아케이트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안은 의왕시의 주요 현안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차질 없는 추진이 요구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박성용: 예. 도시의 변화와 지역 경제 회복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죠. 그런데 의왕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와 전통시장의 침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김옥순 의원은 의왕 재개발의 신속한 이행 그리고 의왕 도깨비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죠. 먼저 현재 의왕 재개발 사업은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고, 전반적인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김옥순: 네. 지금 현재 의왕시는 내손·오전·고천·부곡지역을 중심으로 8곳에서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부분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이주, 철거 착공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내손 다구역은 2025년 준공을 마쳤고, 내손 라구역과 오전 나구역은 각각 올해 6월과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고천 가구역은 본격적인 사업 진행 중에 있고, 오전 다구역은 이주는 다 끝났지만 보상 절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곡 가구역은 철거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오전 라구역은 조합 설립 인가를 마쳤고, 부곡 다구역은 사업 시행 인가를 받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전 다 구역은 2023년 이주를 개시했음에도 조합 내부 갈등과 이전 예정 중학교 착공 지연 등의 문제로 철거와 공사 착수가 늦어지면서 사업 전반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지금 특히 오전 다구역 언급해 주셨는데 말미에, 이 재개발 과정에서 보상 절차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이주 계획조차 세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김옥순: 재개발 사업의 지연은 단순히 그 시간이 더 걸리는 문제를 넘어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과 안락한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재개발 구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은 보상금 산정에 관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상금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들은 금융 비용 증가, 주거 불안정 장기화,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 증가 등의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상 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감정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여 보상금 산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협의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분쟁조정과 중재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의 이주비나 보상금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등 선보상 체계를 마련하거나 임시거주 지원과 주민 소통 창구를 확대해 주거불안을 줄이고, 사업시행자의 책임성을 높여 보상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적 관리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최근에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공사 진행 문제점 점검 정담회도 진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보상 문제 외에도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정담회에서 확인된 또 다른 문제점도 있을까요?
○ 김옥순: 네 맞습니다. 지금 보면은 보상 문제 외에도 공사 일정 지연, 교통 혼잡, 생활 불편, 안전 등이 함께 논의됐습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임시 도로 이용 문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불편이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관계기관과 시공사, 주민 간 소통이 충분하지 않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 박성용: 의왕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이행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김옥순: 네. 의왕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정 중재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철거와 착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교통 혼잡 등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 기관과 시공사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주민, 조합, 시공사 간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소현 씨 의왕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의왕 시민이 생각하는 이 재개발 사업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장금덕 의왕 시민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장금덕 / 의왕시민
"의왕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의왕시민 입장에서 본 평소 문제점은 오전 다구역, 내손 다구역, 부곡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조합의 행정 투명성 부족으로 인하여 오전 다구역은 알코올 전문 병원인 다사랑 병원과 합의가 부족하여 전체 조합원 이주가 2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조합장이 2025년 7월경에 해임되었고, 현재까지도 공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손 다구역은 조합장은 업무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였으나 의왕시와 협의하여야 하는 지하 공동 시설물에 대하여 조합원들이 반감을 가지고 결국은 비례율이 떨어져서 입주 후 25년 10월경에 해임총회에서 가결되어 해임되었습니다. 결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하고 지키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어 있고, 앞으로 의왕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 113조에서 규정한 점검반을 통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문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였으면 합니다.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님은 도시 정비 사업의 전문가이고 주관 부서인 도시정비과는 업무 능률과 사업 시행 진행 속도는 타 시도에 비교하여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 황소현: 네. 결국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을 잘 지키고 또 점검반을 통해서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네. 그리고 이제 도깨비시장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의왕시의 유일의 전통시장이잖아요. 언제 개설됐고, 이 규모나 점포 수 등 도깨비시장이 의왕에서 갖는 상징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 김옥순: 의왕 도깨비시장은 1980년도에 개설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대표적인 상징 공간입니다. 시장은 부지 면적의 약 8,368제곱미터 규모의 128개 점포가 입점해 생활 필수품과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요. 특히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은 장을 열었다가 물건이 팔리면 금세 사라지는 모습이 마치 도깨비처럼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도깨비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의왕시에서 전통과 공동체가 살아 있는 중요한 지역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황소현: 네. 이렇게 의미 있는 도깨비시장이 재작년에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겪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때 상황을 다시 한 번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 김옥순: 네. 재작년 2024년 11월 의왕 도깨비 시장은 기록적인 폭설로 아케이트 약 100미터 구간이 붕괴되는 사고를 겪으며 다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운영에 큰 타격을 주었고, 사고 이후 경기도와 의왕시는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 30억 원과 시에서 16억을 포함해서 46억 원으로 공사를 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거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고,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시장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사고 이후에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으면서 상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 같은데, 아케이드 붕괴 이후에 방문객들과 상인들은 어떤 불편함이 있었고, 또 요즘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도 함께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옥순: 네. 아케이드 붕괴 이후 도깨비시장은 눈이나 비, 강한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상인들은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방문객들도 불편함 때문에 발길이 줄어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는 상황까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지원으로 아케이드 복구공사가 진행되면서 시장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상인들도 조속히 공사 마무리와 함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박성용: 네. 소현 씨 의왕 도깨비 시장 상인의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아케이드 붕괴 이후 시장 상인분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박용술 의왕 도깨비 시장 상인회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박용술 /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상인들이 돈을 모아서 그늘막을 설치했습니다. 근데 그 그늘막이 사상 초유의 눈이 많이 내려가지고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붕괴가 되었거든요. 값싸고 요긴하게 잘 썼거든요 그늘막을. 눈비 다 피하고 이래가면서 여태까지 생활했는데, 별안간 그런 것이 없어지는 바람에 저희 상인들이 되게 고통스러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래서 우리 경기도에서 지원해 주는 특조금으로 하여금 저희 아케이드가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아케이드가 성사되어서 지금 공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공사가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다 보니까는 조금 좀 모자라는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좀 시간이 지난 다음에 좋은 아케이드가 연이어 공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의왕 도깨비시장 날로 고객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꾸준한 지원과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감사합니다."
◆ 황소현: 네. 상인분들이 돈을 모아서 설치한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지금까지도 좀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도깨비시장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 만큼, 아케이드 공사가 연이어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이 도깨비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보실까요?
○ 김옥순: 네. 지금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복구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방문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필요합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점포 운영 정상화 대책, 주차, 교통 편의 확충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인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결국 도깨비 시장이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 경제 중심지로 다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과 함께 종합적인 활성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김옥순 의원의 의정 활동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 김옥순: 네. 저는 앞으로도 의왕, 군포, 안산 지역 공공 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계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살피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학교 내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 등 교육 환경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제안했던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꾸준히 점검하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실까요?
○ 김옥순: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지역의 현안들이 말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늘 결과로 보답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황소현: 감사합니다.
○ 김옥순: 네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김옥순 경기도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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