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줄어 5년새 학교 153곳 문 닫아… 10곳 중 8곳이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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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저출생 여파로 전국에서 통폐합을 거쳐 문을 닫은 초·중·고교가 15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20곳이 초등학교였다.
17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폐합을 거쳐 폐교한 학교는 총 153곳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20곳(78.4%)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4곳(15.7%) △고등학교 9곳(5.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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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4년 새 약 31만 명 감소해

최근 5년간 저출생 여파로 전국에서 통폐합을 거쳐 문을 닫은 초·중·고교가 15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20곳이 초등학교였다.
17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폐합을 거쳐 폐교한 학교는 총 153곳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20곳(78.4%)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4곳(15.7%) △고등학교 9곳(5.9%) 순이었다. 지난 5년간 폐교된 학교 10곳 중 8곳이 초등학교였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강원이 각각 26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등이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에만 초등학교 41곳이 폐교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각 7곳과 3곳이 문을 닫았다. 저출생 영향으로 학생 수가 감소해 학교 통폐합이 늘면서 폐교된 학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21년 532만3,075명에서 지난해 501만5,310명으로 4년 새 약 31만 명이 줄었다.
박 의원은 "학령 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한번 폐지된 학교 부지는 다시 교육 부지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흐름을 끊어낼 근본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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