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발가락 양말 신고 ‘이 운동’…여배우들이 빠진 이유

배우 고윤정(29)이 깜찍한 양말을 신고 운동에 매진했다.
고윤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윤정의 두 발이 담겼다.
고윤정은 발가락이 각각 분리된 필라테스 양말을 신고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 아이보리색에 초록색 포인트가 들어간 양말을 신은 채 수줍은듯 발가락을 구부린 모습이 귀엽다. 배경으로 미뤄 고윤정은 필라테스 중 휴식을 취하며 인증샷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고윤정은 꾸준히 필라테스로 건강과 몸매를 가꿔오고 있다.
'MZ세대의 워너비 미모'로 꼽히는 고윤정은 눈코입이 크고 완벽한 미모에 군살없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추락 사고 후 깨어나니 일약 스타가 된 여배우 차무희 역을 맡아 통역사 주호진 역의 김선호와 설레는 멜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극중 차무희처럼 11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131만으로 1000만을 훌쩍 뛰어넘는 글로벌 스타다.
명품 브랜드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인간 샤넬'로 불리는 고윤정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특히 샤넬의 미니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날렵한 각선미를 뽐냈다. 고윤정이 오랜 시간 해오고 있는 필라테스가 그 비결일까?

필라테스 할 때 발가락 양말 신는 이유
필라테스는 체형 및 라인 관리에 좋은 운동으로, 발가락 양말을 신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하고 정교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다.
필라테스는 전신의 근력·유연성·균형·자세·호흡을 함께 개선하는 운동이라, 발의 작은 불안정도 동작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가락 양말로 발을 안정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미끄러짐도 방지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바닥과 기구 위에서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발바닥에 실리콘이 있는 발가락 양말을 신으면 미끄러짐을 줄이고 안정성이 좋아진다.
또, 발가락이 나뉘어 있으면 각 발가락으로 바닥을 짚게 돼, 발 아치(발바닥의 세로·가로 아치)를 세우고 균형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이 안정적으로 지면에 밀착돼야 골반–척추까지 안정되기 때문에, 미세한 체형 교정 동작을 할 때 발가락 양말이 균형과 코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위생, 체온 유지 효과도 있다. 스튜디오에서 여러 사람이 기구와 매트를 사용하다보니 땀·피부가 직접 닿지 않게 막아주고, 발이 차가워지지 않게 보온도 해준다.

여배우들이 필라테스를 많이 하는 이유
한국의 여배우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중 하나가 필라테스다. 여배우들은 장시간 촬영·하이힐·한쪽만 사용하는 생활습관 때문에 골반 비틀림, 거북목, 라운드 숄더가 생기기 쉬운데, 필라테스는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체형이 곧게 정렬되면 같은 체중이어도 화면에 더 길고 날씬하게 보이고, 목선·어깨 라인·골반 라인이 정갈해 보인다.
필라테스는 겉근육을 크게 키우기보다는 속근육과 잔근육을 정교하게 사용해서, 두꺼운 벌크보다 가늘고 긴 느낌의 근육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팔·다리가 가늘면서도 탄탄한 실루엣, 잘록한 허리, 힙 업된 라인을 만들고 유지하기에 더 효과적이다. 복근·척추기립근·골반 주변 근육 등 코어를 집중적으로 쓰게 되기 때문에, 허리 라인이 정리되고 배가 납작해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체지방 감소와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운동이다.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주 3회 필라테스를 한 비만 여성들의 체지방률이 평균 2% 감소하고 혈압까지 개선된 결과도 있다. 특히, 기구 필라테스는 깊은 근육까지 자극해 혈류와 림프 순환을 도와주고, 이 과정에서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지고 부종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다리 라인·복부 라인의 부기가 쏙 빠진다.
원래 재활 목적에서 시작된 운동이라 관절에 무리 없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좋고, 드라마·영화 촬영 스케줄이 불규칙한 배우들에게 부담이 덜하다. 허리, 무릎, 어깨 등 특정 부위를 보호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다른 촬영 활동과 병행하기도 좋다.
배우들은 몸매 못지않게 '자세'가 중요하다. 필라테스는 자세·호흡을 함께 다뤄,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때, 걷고 앉는 장면, 드레스나 타이트한 의상 착용 시 반듯한 자세로 라인을 살려주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주 1~3회 필라테스로 체형·자세·코어를 정렬하고 나머지 날에 러닝·인터벌 같은 유산소를 해주며,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 라인 만들기와 체중·체지방 관리 전반에 유리하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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