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최대 10시간 소요

이유나 기자 2026. 2.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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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머니투데이

설 연휴 막바지에 접어들며 귀경길 정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등 주요 노선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50분 ▲울산 9시간 30분 ▲대구 8시간 50분 ▲광주 8시간 30분 ▲목포 9시간(서서울 도착) ▲대전 5시간 ▲강릉 5시간 30분 ▲양양 4시간 30분(남양주 도착)으로 집계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날 오전 3~4시께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반면 귀성 방향 역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후 1~2시 사이 정점을 찍은 뒤, 오후 8~9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으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출발)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615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로 각각 추산됐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