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재건축 로또 대통령 몫”, 여 “장동혁 ‘6채’부터”…설에도 부동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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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설 연휴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메시지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통해 "지금 정부가 할 일은 '다주택자 공개질의' 같은 갈라치기가 아니라, 공급 확대와 제도 정상화"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새벽 자신의 X 계정에 "국민의힘은 다주택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물으면서 '장동혁 주택 6채'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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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설 연휴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메시지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국민의힘 “재건축 로또는 대통령 본인 몫…부동산 실패 정쟁 이용”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통해 “지금 정부가 할 일은 ‘다주택자 공개질의’ 같은 갈라치기가 아니라, 공급 확대와 제도 정상화”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자신은 건축 호재로 시세차익 50억 원이 예상되는 분당 아파트를 보유한 채 ‘집 팔아 주식 사라’고까지 말해왔다”면서 “23년에는 선거용으로 분당 집을 팔겠다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울 집값 불안의 본질은 공급 부족과 왜곡된 세제 정책에 있다”면서 “과거 박원순 시절의 공급 위축, 문재인 정부의 다주택 중과세가 ‘똘똘한 한 채’ 쏠림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소유의 주택 6채에 대한 여권 비판에는 “공시지가 기준 약 8억 5천만 원 수준으로, 상당수는 지방 및 부모 거주 주택이어서 투기와 거리가 멀다”고 재차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부동산 불안의 본질인 양 공격하는 것은 억지 프레임일 뿐”이라면서 “정부 정책 실패의 책임을 야당 대표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제1야당 품격 없어…장동혁 6채 어떻게 할 건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로서의 매너와 품격은 찾을 길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통해 “장 대표는 설날에도 국민들을 위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대신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화살만 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6채 다주택으로 궁지에 몰리자 이를 어떻게든 모면해 보겠다고 대통령의 1주택을 걸고넘어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통령 소유의 분당 아파트에 대해선 “대통령께서는 현재 보유한 1주택은 퇴임 후 거주할 곳이라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밝혔다”면서 “오직 장 대표만이 6채를 어떻게 할지 명확하게 밝힌 바 없다”고 맞섰습니다.
장 대표를 향해서는 “이번에 공개한 시골집 외에 서울 구로구 아파트, 영등포구 오피스텔, 경기도 안양 아파트, 충남 보령 아파트, 경남 진주 아파트까지 아직 5채가 더 있다”면서 “6채 다주택 어떻게 할지, 속 시원한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새벽 자신의 X 계정에 “국민의힘은 다주택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물으면서 ‘장동혁 주택 6채’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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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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