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제 대한민국 바꿀 기회…부동산 공화국 극복 사력 다할 것”

최유경 2026. 2.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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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며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SNS에 '소원 성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기회가 생겼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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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며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SNS에 ‘소원 성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기회가 생겼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희망의 새해, 모두 소원 성취하시기 바란다”며 “저에게도 소원이 있었다, 제가 살아왔던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는 것, 저나 제 가족, 이웃들 그리고 모든 세상 사람이 그 어떤 불의와 부당함에도 고통받지 않고,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년 전 성남시장에 출마할 때 “권력이 아니라 일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던 사실도 재차 언급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ㆍ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은혜로 저는 소원을 이뤘다, 이제 전력 질주만 남았다”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 우리 서로 굳게 손잡고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SNS에 ‘설마가 부동산 잡는 해’라는 제목의 한 컷 만화를 공유하며 “재미있네요”란 평을 적었습니다.

이 만화는 2026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이 ‘땅 투기’라고 적힌 돼지를 짓밟는 모습을 그렸는데, 돼지 옆에는 “설마… 부동산 불패 신화가 죽을 리… 켁”이라는 말풍선이 달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한 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늘 아침 공개한 설맞이 인사 영상에서도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의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국정 구상에 집중하고 있는데, 부동산 등 주요 정책에 대해선 SNS를 통한 메시지를 계속 내며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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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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