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노쇼 장동혁, 당대표 최고 역량이 키보드 워리어 수준"

제주방송 이효형 2026. 2.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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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한다는 주장을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대통령 엄호에 나섰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 대표의 주장을 "다주택자의 궁색한 자기 변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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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SNS 글에 "다주택자의 궁색한 변명"
지역 경제 부양 주장에 "6채가 다 고향집이냐"
"李 노력 '마귀사냥' 치부.. 특권의식 뿌리"
"국민은 '배 아픈 사람' 아니.. 공정함 원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한다는 주장을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대통령 엄호에 나섰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 대표의 주장을 "다주택자의 궁색한 자기 변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노모를 모시는 효심과 고향을 지키는 애국심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6개 집을 보유한 본인의 투기 행위를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 삼나"라며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보유한 6채의 주택을 두고는 "6채의 집이 모두 '고향집'이고 '애국'인가"라며 "전국 소멸위기 지역을 온몸으로 떠받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전국 요지의 주택을 쇼핑하듯 사들이신 것인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아파트를 언급한 것을 두고는 '내로남불'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막으려는 노력을 '마귀사냥'으로 치부하는 대표님의 시각이야 말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특권의식의 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대표님이야말로 6채의 집을 통해 얻게 될 '불로소득'의 가치가 진정 정당한 주거권인지 국민 앞에 당당히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다주택자에 대한 특혜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이 질문에 대한 답,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국민은 '배 아픈 사람'이 아니라 '공정한 나라'를 원한다"라며 "제대로 싸우고 싶다면 6채 다주택자라는 무거운 굴레부터 벗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하고 싶으면 노쇼하지 말고 당당하게 직접 만나서 얘기하라"라며 "당 대표의 최고 역량이 '키보드 워리어' 수준에 머물러서야 되겠나"라고 장 대표의 최근 청와대 오찬 회동 불참을 꼬집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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