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알고리즘에 떠서"…쇼츠에 홀린 유튜브 시청자들

최용순 2026. 2.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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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콘텐츠는 '쇼츠(짧은 동영상)'로 나타났다.

또 드라마·영화 외 뉴스와 스포츠도 점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보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한편,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의 영역이었던 뉴스와 스포츠도 점점 OTT로 보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뉴스와 스포츠 OTT 이용률은 2024년 24%대에서 지난해에는 각각 35.1%, 30.3%로 증가해 연예, 드라마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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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8명 쇼츠 시청…10대는 94% 이용
뉴스·스포츠 OTT 시청자도 매년 증가

유튜브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콘텐츠는 '쇼츠(짧은 동영상)'로 나타났다. 또 드라마·영화 외 뉴스와 스포츠도 점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보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펴낸 '2025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OTT 이용자 10명중 8명이 숏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OTT로 시청한 프로그램 유형은 유튜브 쇼츠 등 '숏폼'이 7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OTT 자체 제작 프로그램(68.6%), 유료방송 제작 프로그램(42.0%), 지상파방송 제작프로그램(30.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시청하는 숏폼은 유튜브 쇼츠가 76.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릴스(18.7%), 틱톡(9.3%)였다. 숏폼 시청 이유로는 '영상 시청 길이가 짧아서'가 7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알고리즘에 떠서'(50.7%), '썸네일이 흥미로워서'(39.5%), '이동 중 편하게 시청할수 있어서'(35.2%)를 이유로 꼽았다.

10대 청소년들의 숏폼 시청 비중은 더 높았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4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94.2%가 숏폼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숏폼 콘텐츠 이용률은 인터넷·모바일메신저(92.6%), 온라인·모바일게임(88.3%)보다도 높았다.

지난해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숏폼 플랫폼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53.4%가 서비스 이용 중 유해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었다. 유해콘텐츠 유형은 성 관련 콘텐츠(42.7%), 섭식장애 관련 콘텐츠(18.8%), 마약·도박(18.6%), 자살(17.2%), 자해(16.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의 영역이었던 뉴스와 스포츠도 점점 OTT로 보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뉴스와 스포츠 OTT 이용률은 2024년 24%대에서 지난해에는 각각 35.1%, 30.3%로 증가해 연예, 드라마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OTT로 스포츠는 보는 이유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볼 수 있다(64.6%)는 점이 꼽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국내외 경기·선수를 골라볼수 있다'(47.8%), '실시간 경기 데이터, 하이라이트 분석, 비하인드 등 콘텐츠가 많아서'(32.5%)를 이유로 들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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