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경기 만에 20년 기록 깼다… 오현규에 들끓는 튀르키예, 현지 해설가 "이 선수가 바로 빅 클럽 플레이어"

김태석 기자 2026. 2. 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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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 JK 입단 후 강렬한 임팩트를 발산하고 있는 오현규를 향한 현지 매체들의 반응이 뜨겁다.

튀르키예 매체 <쇠즈쿠> 에 따르면, 오현규는 이번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전 활약과 관련해 "벨기에 KRC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5-2006시즌 브라질 공격수 아일톤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라며 "오현규가 입단 직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베식타시의 20년 묵은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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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식타시 JK 입단 후 강렬한 임팩트를 발산하고 있는 오현규를 향한 현지 매체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현규가 속한 베식타시는 16일(한국 시간)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2라운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오현규는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지난 9일 알라얀스포르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을 터뜨렸던 오현규는 단 두 경기 만에 베식타시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튀르키예 매체 <쇠즈쿠>에 따르면, 오현규는 이번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전 활약과 관련해 "벨기에 KRC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5-2006시즌 브라질 공격수 아일톤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라며 "오현규가 입단 직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베식타시의 20년 묵은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조명했다.

현지 유명 축구 해설가 에르만 외즈귀르도 찬사 대열에 합류했다. 현역 시절 튀르키예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쉬페르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 외즈귀르는 베식타시 경기를 분석하며 오현규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외즈귀르는 "경기가 어려워지고 베식타시가 뒤지면서 상대 골문으로 가는 길이 막혔을 때 등장한 선수가 바로 오현규였다. 결정적인 골로 팀에 생명을 불어넣었고, 이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빅 클럽 공격수는 힘든 순간에 드러난다. 상황이 막히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해결사로 나서는 선수가 바로 큰 팀의 선수"라며 오현규가 '빅 클럽 플레이어'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단 두 경기 만에 베식타시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존재감을 드러낸 오현규가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베식타시는 오는 23일 새벽 2시(한국 시각) 안방 이스탄불 튀르파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3라운드 괴즈테페전을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식타시 JK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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