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사태'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 기상 악화로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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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에서 기상 악화로 3라운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에서 합계 568.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체택된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이 출전, 두 참가자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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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에서 기상 악화로 3라운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에서 합계 568.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체택된 남자 스키점프 슈퍼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이 출전, 두 참가자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산정한다. 경기는 3라운드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선수는 최대 3번의 점프를 완료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설 영향으로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웠고 결국 심판진은 3라운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국제스키보드연맹(ISSF) 산드로 페르틸레 경기 감독은 "갑자기 폭설이 내렸고, 젖은 눈이 쏟아져 트랙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진입로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속도 차이가 매우 컸고 바람 조건도 완전히 달랐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계속하는 것은 정말 불공평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2라운드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되면서 568.7점의 오스트리아가 금메달, 547.3점의 폴란드가 은메달, 538점의 노르웨이가 동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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