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제치고 20골… 사우디 리그 득점 1위 토니의 열망 "북중미 월드컵, 꼭 가고 싶다"

김태석 기자 2026. 2. 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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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만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못지않은 알 아흘리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토니는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며 현재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는 절정의 컨디션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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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만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못지않은 알 아흘리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토니는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며 현재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18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조슈아 킹(14골), 주앙 펠릭스(13골), 마테오 레테기(12골), 카림 벤제마(11골) 등 정상급 공격수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질주하며 알 아흘리의 상위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알 아흘리는 토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 50점을 기록, 선두 알 힐랄에 3점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는 절정의 컨디션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ESPN에 따르면 토니는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건 꿈이다. 모든 선수들이 그걸 꿈꾼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나라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여러 장면들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있다. 현실이 된다면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니는 지난 2025년 6월 세네갈전을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기력만 놓고 보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충분히 선택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는 해리 케인과의 경쟁을 넘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토니는 "케인은 현재 축구계 최고의 피니셔다"라고 경쟁자를 인정하면서도 "내 역할은 계속 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면 대표팀에 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니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확실한 성공을 거둔 뒤 다음 커리어를 모색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토니는 "하루하루 한 단계씩 성장하고 싶다. 여기서 먼저 큰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그 다음 단계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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