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정신인가?’ 한일전 컬링중계 중 일장기 방송 대참사…관계자 반드시 해명해야 [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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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단독중계사 JTBC에더 대형참사가 터졌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단독 중계를 맡은 JTBC 방송 중 광고 시간에 일장기 그래픽이 10초 이상 송출되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럴 거면 왜 단독중계를 했나", "한일전에서 일장기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실수를 가장한 의도 아니냐"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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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동계올림픽 단독중계사 JTBC에더 대형참사가 터졌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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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한국은 이 승리로 3승 2패를 기록했다. 미국전 패배로 출발했던 불안한 흐름을 이탈리아, 영국전 연승으로 반전시켰고, 덴마크전 패배로 주춤했으나 최대 고비였던 한일전에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상위 네 팀에게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향한 분수령에서 따낸 값진 1승이었다.
경기 내용 또한 치열했다. 김은지는 특유의 침착한 샷 메이킹으로 흐름을 조율했고, 김민지와 김수지는 하우스를 정교하게 장악했다. 설예은과 설예지는 초반부터 스위핑과 가드 플레이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집중력에서 한국이 앞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poctan/20260217062641194bthb.jpg)
그러나 명승부 직후 중계 방송에서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단독 중계를 맡은 JTBC 방송 중 광고 시간에 일장기 그래픽이 10초 이상 송출되는 장면이 노출됐다. 한일전 직후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건 직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상황 속에 나간 장면이었다”며 사과했다. 다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생방송 광고는 통상 사전 제작된 VCR이 송출된다. 이번 사고가 단순 편집·송출 실수인지, 다른 기술적 오류에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발생한 장면인 만큼, 명확한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poctan/20260217062642457xspf.jpg)
팬들의 반응도 격앙됐다. “이럴 거면 왜 단독중계를 했나”, “한일전에서 일장기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실수를 가장한 의도 아니냐”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대표팀이 값진 승리를 거둔 날, 방송 사고가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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