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메카노 재계약에 ‘전설’ 하만의 일침, “뮌헨이 왜 이렇게 끌려 다녀?”

정지훈 기자 2026. 2.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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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 우파메카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전설' 디트마어 하만이 일침을 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우파메카노와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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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다요 우파메카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전설’ 디트마어 하만이 일침을 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우파메카노와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파메카노는 1998년생 프랑스 출신 센터백이다. 그는 뛰어난 순발력과 강한 피지컬을 겸비한 수비수다.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 능력이 탁월해 뒷공간을 넓게 커버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발기술 또한 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그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오스트리아의 FC 리퍼링 임대를 거쳐 성장했다. 이후 RB 라이프치히에서 잠재력을 보여줬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꾸준한 기복을 털어내며 현재 팀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다요 우파메카노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었고, 이에 따라 여러 빅 클럽들과 이적설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바뀌었다. 뮌헨과 우파메카노가 재계약 합의에 이르렀고 결국 잔류했다.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한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에 남아서 계속 이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는 훌륭한 팀과 훌륭한 감독님을 가지고 있다. 함께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다. 나는 모든 훈련에서 동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고 바이에른과 함께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뮌헨의 레전드 하만의 생각은 달랐다. 독일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만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받았지만 마감 기간이 지나도록 협상에 임하지 않았고 2주나 지난 이후 클럽에 연락해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나는 뮌헨의 경영 방식과 협상 전략에 다소 놀랐다. 한때 뮌헨은 선수들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좌우하는 막강한 클럽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에이전트들이 바이에른 뮌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느낌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클럽에 좋은 현상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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