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롯데월드 다 제쳤다…설 연휴 관광지 1위 어딘가 보니 ‘반전’

조수연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1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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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기간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T맵 내비게이션 '가장 많이 검색된 목적지' 1위는 코엑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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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연합뉴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T맵 내비게이션 ‘가장 많이 검색된 목적지’ 1위는 코엑스였다. 검색 건수는 9만3274건에 달했다.

2위는 에버랜드(6만5080건), 3위는 롯데월드(5만7867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예술의전당·국립중앙박물관·지산포레스트리조트·킨텍스·속초해변·월미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선호 지역의 성격 차이도 뚜렷했다. 서울은 코엑스와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CGV 용산아이파크몰(3만212건) 등 공연·전시·쇼핑·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의 검색량이 높았다.

반면 부산은 해동용궁사(3만8102건)·광안리해수욕장(2만9077건)·송정해수욕장(2만6853건)·해운대해수욕장(2만5011건) 등 바다와 경관 중심의 관광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대구에서는 엑스코(1만3470건)·수성못(1만2641건)·이월드(1만345건)·2·28기념중앙공원(8720건)·스파밸리(7907건) 등 전시장과 테마형 명소가 상위에 올라 가족 단위 수요가 두드러졌다.

김 의원은 “지역관광은 교통, 숙박, 음식,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산업”이라며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개별여행, 로컬 관광 콘텐트, 가족중심체험, 휴식형 콘텐트 등으로 빠르게 분화·변화하는 만큼 지역마다 특색있는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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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AX콘텐츠랩 기자 newsu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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