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3연패냐 김길리 첫 도전이냐…개인전 금메달 여자 1500m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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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무려 6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은 이후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의 이미지를 심어왔다.
그나마 남녀 계주가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전은 고전 중이다.
남자부는 개인전 노골드가 이미 확정됐고 이제 개인전 금메달이 가능한 종목은 여자부 1500m가 전부다.
과연 여기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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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일하게 남은 개인전은 여자 1500m다. 과연 여기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에이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최민정은 이 종목 역대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최민정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길리가 1000m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금메달을 가져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국이 주춤하는 사이 그동안 한 수 아래로 여겨왔던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가 쇼트트랙 월드투어 무대에서 급성장하면서 한국을 위협했고, 이런 추세가 그대로 이번 올림픽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에만 강점을 보였던 네덜란드가 쇼트트랙에서 일취월장하며 한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네덜란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더니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고 이번 대회에선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밀라노=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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