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운전자, 사고 8분 전 "길 잘못 든 것 같다"
[앵커]
대전에서 승용차가 도시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대형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고, 20대 여성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든 것 같다고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화도로에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승용차가 나타납니다.
버스전용차로를 빠르게 달려갑니다.
마주 오던 버스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사고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대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광역버스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김영균/사고 출동 견인 기사 : 버스는 앞이 조금 먹었는데 유리창 같은 거는 깨져 있고 하긴 했는데, 진짜 스파크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찢어졌거든요.]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여성이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사고 8분 전 고속화도로 요금소를 통과해 정상적으로 주행한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길을 잘못 든 거 같다"라고 통화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고속화도로를 빠져나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 길을 착각해 거꾸로 진입한 것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창밖으로 불길이 번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경기 부천시에 있는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집 안에서 3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화면제공 대전시·대전소방·부천소방·시청자 송영훈]
[영상편집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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