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주전 꿈꾸며 금의환향, 돈나룸마라는 '자연재해' 만나 벤치..."그냥 열심히 할 뿐"

박윤서 기자 2026. 2.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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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트래포드가 잔루이지 돈나룸마 영입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 트래포드는 애크링턴, 볼튼으로 어린 나이에 임대를 떠나면서 경험을 쌓았다.

맨시티는 2023-24시즌 개막하기 전에 트래포드를 번리에 매각했다.

트래포드가 맨시티 수문장이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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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제임스 트래포드가 잔루이지 돈나룸마 영입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 트래포드는 애크링턴, 볼튼으로 어린 나이에 임대를 떠나면서 경험을 쌓았다. 맨시티는 2023-24시즌 개막하기 전에 트래포드를 번리에 매각했다. 당시 에데르송 골키퍼가 확고한 주전이었고 슈테판 오르테가라는 백업 골키퍼도 있었다.

그러나 2024-25시즌 에데르송이 점차 부상이 잦아지고 기량이 하락하는 모습이었고 백업 오르테가의 나이도 많은 편이라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했다. 마침 트래포드는 번리에서 45경기에 출전해 29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맨시티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 개막 전 에데르송을 페네르바체로, 오르테가를 노팅엄 포레스트로 보낸 뒤 트래포드를 다시 사왔다. 이적료는 3,120만 유로(530억). 맨시티 유스 출신이 다시 맨시티로 돌아와 주전을 차지하는 스토리로 인해 많은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트래포드가 맨시티 수문장이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적시장 막판 돈나룸마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할 생각이 없었고,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려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명단에서도 돈나룸마는 제외됐다. 이적시장 막판 대형 골키퍼가 나오자 맨시티는 곧바로 뛰어들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트래포드의 입지가 한순간에 뒤바뀌었다. 리그 첫 3경기 선발로 나섰다가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돈나룸마가 골키퍼 장갑을 끼기 시작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트래포드는 맨시티에는 여유로운 경기인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에 선발로 나서는 것이 전부였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트래포드는 돈나룸마 영입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트래포드는 "난 그저 계약을 체결했을 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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