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김길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천m 동메달 질주...한국 선수단 6번째 메달 수확

오창원 2026. 2. 16.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골인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6번째 메달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길리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골인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6번째 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김길리의 메달 도전 여정은 험난했다.

그는 준준결승 3조에서 1분29초102의 기록으로 펠제부르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어드밴스를 받아 통과했다.

그는 준결승 1조에서 2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뒤따르던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손으로 밀면서 또 넘어졌다.

그는 일어나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가며 골인했고, 심판진이 데스멋에게 페널티 판정을 내리면서 우여곡절 끝에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벨기에 선수 반칙으로 넘어지고 있다. 연합
결승 경쟁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5번째 레인에서 출발한 탓인지 김길리는 5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로 시작했고, 결승선을 4바퀴 남길 때까지 추월하지 못하고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김길리는 앞서 달리던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가 뒤로 처진 틈을 타 아웃코스로 내달려 단숨에 2위를 꿰찼고,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김길리는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펠제부르와 사로에게 연이어 역전을 허용하며 3위로 밀렸고, 마지막 바퀴에서 있는 힘을 다해 재역전을 노렸으나 두 선수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준결승 2조에서 4위로 밀리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파이널 B에서 3위를 기록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준준결승에서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오창원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