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이준혁, 실제 왕족이었다…"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임시령 기자 2026. 2. 16. 21:5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왕과 사는 남자' 배우 이준혁이 효령대군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설 연휴를 맞은 지난 15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지훈, 이준혁, 전미도, 김민 등의 주역들이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여의도 한 상영관에서 열린 무대 인사 도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금성대군 역을 맡은 이준혁은 실제 왕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준혁이)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다. 진짜 왕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유쾌하게 홍보했다.
이준혁은 극 중 마지막까지 단종을 지켰던 왕족 중 한 명인 금성대군 역을 맡았다. 강직하면서도 기품 있는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왕사남'은 1457년 계유정난 이후의 조선을 배경으로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난 단종 이홍위(박지훈)와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5일까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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