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감독으로 지켜본 첫 청백전, 김원형 감독은 "아쉬운 게 있었다" 외쳤을까 [시드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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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해줬고, 좋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건..."
특히 주전 사수를 위해 경쟁중인 선수들이나 신인급 선수들에게는 감독과 코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하지만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그런 부분은 다 감안해서 본다. 투수들이 더 자신있게 던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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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들 잘해줬고, 좋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건..."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 캠프 첫 실전, 자체 청백전이 16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구장에서 열렸다. 청백전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치르는 훈련으로, 결과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그래도 모처럼 만에 치르는 첫 실전인만큼 긴장감이 넘쳐 흘렀다. 특히 주전 사수를 위해 경쟁중인 선수들이나 신인급 선수들에게는 감독과 코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7이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깔끔하게 진행됐다. 스코어는 2대0 청팀 승리. 1회 터진 양석환의 결승포로 승부가 갈렸다. 양팀 모두 선발, 두 번째 투수들이 2이닝씩 던지고 이후 남은 3이닝은 계투들이 1이닝씩 책임졌다. 결과로 보면 투수들이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투수들에게 말이다. 김 감독은 "좋은 날씨 속에 치른 첫 실전이었는데, 야수들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투수들도 잘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지금은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결과에 얽매이면 안된다. 너무 완벽한 공을 던지려다 경기가 꼬이는 것보다, 지금은 가운데에 던지며 내 공이 어떤지 시험해봐야 하는 시기다. 앞으로 이어지는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는 결과를 떠나 자신의 강점을 테스트해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백팀 선발 최승용은 지나치게 완벽한 공을 던지려다 카운트 싸움에서 밀렸고, 한복판 실투를 던져 결승 홈런을 내줬다. 청팀 두 번째 투수 양재훈은 두 이닝 모두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놀라운 구위로 2사까지 잡고, 2사 후 2S에서 완벽한 로케이션으로 삼진을 잡으려는 투구를 하다 주자를 내보내 안타까움을 남겼다.
물론 쉬운 미션은 아니다. 아무리 연습경기더라도 맞지 않고 잘해야 감독의 눈에 들 수 있다고 모든 선수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그런 부분은 다 감안해서 본다. 투수들이 더 자신있게 던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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