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알파인 스키 정동현, 회전 1차 시기 완주 실패...중반 코스 이탈 [2026 밀라노]

권수연 기자 2026. 2. 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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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회전 종목 1차 시기 완주를 실패하며 2차 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정동현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 스키 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알파인 스키는 활강, 슈퍼대회전, 회전, 대회전, 알파인 복합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정동현이 치른 회전 종목은 가장 짧은 종목으로 50~60초 만에 완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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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회전 종목 1차 시기 완주를 실패하며 2차 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정동현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 스키 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알파인 스키는 활강, 슈퍼대회전, 회전, 대회전, 알파인 복합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정동현이 치른 회전 종목은 가장 짧은 종목으로 50~60초 만에 완주해야 한다. 선수들은 연속 배치된 기문을 빠르게 통과, 터치하며 결승선까지 내려와야한다.

정동현은 총 9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5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힘차게 출발했지만 중반 더블 기문에 진입할 때 미끄러져 옆길로 코스를 이탈하며 실격 처리로 그치고 말았다. 정동현은 잠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기색으로 멈춰서 기문을 바라봤다.

정동현은 앞서 이틀 전 열린 대회전 종목에서는 합산 2분35초41 기록으로 전체 33위에 그쳤다.

1988년생 정동현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동시에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시작해 빠지지 않고 한국 알파인 스키 대표로 참가해왔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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