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서울과 운명의 맞대결! 김주성 “실감나지 않아...경기는 경기, 최선 다하는 게 본분” [MD현장]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이 친정팀 FC서울을 상대로 운명의 맞대결을 치른다.
히로시마는 1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지구 조별리그 8차전 서울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히로시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초반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이후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김주성은 히로시마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중반 서울을 떠나 일본 무대에 진출한 뒤 1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올 시즌 J리그에서도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히로시마 훈련에 앞서 김주성은 서울 라커룸을 찾아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주성은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기쁘다. 친정팀 서울을 상대하게 돼 설레는 마음도 있다. 선수들과는 안부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도 제자의 성장을 반겼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훈련 전에 라커룸에 들러 인사를 했다. 일본 진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쁘고 대견하다. 출전한다면 서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김기동 감독님은 나한테 은사님과 같은 분이다. 감독님께 많은 기회를 받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따뜻하게 맞아주셨다”고 전했다.

다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서울시설공단의 잔디 관리 방침에 따라 서울은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목동에서 치르게 됐다.
김주성은 “목동은 처음이라 낯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했다면 분위기도 좋고, 팬들과 만나는 것도 더 의미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경기를 잘 준비해 목동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ACLE 대진표를 통해 서울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언젠가는 서울에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서울에서 배운 것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한다면 팬들과 감독님께서 ‘많이 늘었구나’라고 생각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는 절박한 한 판이다. 최종전에서 히로시마를 꺾어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김주성은 “경기는 경기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본분이다.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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