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여자 한일전 승리…준결승 진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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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활약이 펼쳐지고 있는 올릭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국제문화스포츠부 장하얀 기자 나왔습니다.
[질문 1] 어젯밤 컬링, 한일전이 있었죠. 엎치락뒤치락, 정말 짜릿했습니다.
네, 컬링 여자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서 기분 좋게 이겼습니다. 특히 3-3으로 팽팽하던 8엔드가 압권이었습니다.
김민지 선수의 멋진 플레이로 한꺼번에 3점을 따내는 순간은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이었는데요.
이제 일본을 꺾으면서 3승 2패, 남은 4경기에서 이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준결승 진출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질문 2] 그런데 생중계 중에 일장기가 노출되는 방송 사고가 있었어요?
네, 생중계 중간 광고 시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광고와 무관한 일장기 그래픽이 화면 중앙에 약 10초간 송출된 겁니다.
JTBC는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 재발 방지 철저히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워낙 민감한 한일전에 나온 일장기 송출 방송사고라 그 여파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3] 어제 또 한 경기를 꼽자면, 스노보드의 유승은 선수. 정말 잘 합니다.
네, 18살 여고생 유승은 선수의 질주가 거침이 없습니다.
지난주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었는데 이번에는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3위로 결선에 오른 겁니다.
3번의 점프가 모두 완벽했습니다. 첫 번째 뒤로 2바퀴 반, 두 번째는 앞으로 3바퀴를 도는 고난도 점프였고 마지막에도 뒤로 2바퀴를 도는 시원한 기술이었습니다. 본인도 아주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종목이 원래 동메달을 땄었던 빅에어 종목인데요,슬로프스타일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선은 내일 밤 열릴 예정입니다.
[질문 3-1] 그런데, 유승은 선수 보드가 올림픽 도중 바뀌었어요?
그렇습니다. 지난 10일 '빅에어'에서 깜짝 동메달을 땄을 때는 붉은색 보드를 탔었죠.
어제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선 보라색 보드를 탔습니다.
알고 보니, 후원사가 없어서 원래 타던 보드는 이른바 '떨이 세일' 하던 구형 보드였는데 메달리스트가 되면서 고가의 보드를 선물 받은 겁니다.
선물 받은 보드로 또 한번 힘껏 날아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질문 4] 이번 올림픽, 10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 오늘 금의환향했죠.
오늘 오후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당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귀국 소감을 들어보니 역시 열일곱 살 여고생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가온 /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두쫀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괜찮고 마라탕 제일 먹고 싶어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린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질문 5] 그런가하면, 바람 고백 했던 노르웨이 선수가 또 메달을 땄습니까?
메달 획득 후 바람을 피운 사실을 고백해 유명세를 탄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가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는데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정신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하얀 기자였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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