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동료들 비판 멈춰달라"… 왕따설 직접 반박

이성현 기자 2026. 2. 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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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운영해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입장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16일 충주시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최근 자신의 퇴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추측 가운데 내부 갈등이나 '왕따설'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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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 팀장이 '충주시 유튜브'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갈무리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운영해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입장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16일 충주시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최근 자신의 퇴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추측 가운데 내부 갈등이나 '왕따설'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며 사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최근 이어진 보도와 온라인상 추측과 관련해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거다"고 전했다.

앞서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충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이후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직 결정 이후 일각에서는 조직 내부 갈등이나 공직사회 분위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다양한 해석이 제기돼 왔다.

한편 사직 소식이 알려진 이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7시 기준 구독자는 약 79만명으로, 나흘 전 약 97만명과 비교해 18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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