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거야" 위건전 에제 맹활약에 무척 만족한 아르테타 감독, 동료 마두에케도 "믿을 수 없는 플레이" 찬사

김태석 기자 2026. 2.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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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위건 애슬래틱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한 에베레치 에제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치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되는 흐름에 놓였던 에제는, 이날 경기에서는 마두에케와 마르티넬리의 득점을 잇달아 도우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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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위건 애슬래틱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한 에베레치 에제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6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위건 애슬래틱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노니 마두에케, 전반 19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전반 23분 상대 자책골, 전반 27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시작 30분 만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에제였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치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되는 흐름에 놓였던 에제는, 이날 경기에서는 마두에케와 마르티넬리의 득점을 잇달아 도우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에제는 지난해 11월 토트넘 홋스퍼전 해트트릭 이후 득점이 없는 상황이지만, 위건전 활약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릴 발판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에제의 플레이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에제의 의도 역시 좋았다. 파이널 서드에서 감수한 리스크, 그리고 시도한 슈팅 숫자도 매우 긍정적이다. 내가 그에게 원하는 모습"이라며 "창의적인 선수라면 그런 장면들을 자꾸 만들어내고 있다는 감각이 매우 필요하다.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

동료 노니 마두에케 역시 에제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마두에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중원에서 모든 걸 조율했고, 모든 골에 관여했다"라며 팀 동료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고르가 브렌트퍼드전에서 입은 타박상 여파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런 시점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에제의 존재는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서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에제 역시 다시 찾아온 기회를 살리기 위해 주어진 역할 수행에 더욱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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