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포기 안 했다"… 십자인대 파열 후 2년 호출 ZERO, 네이마르 월드컵 '마지막 승선' 시동

김태석 기자 2026. 2. 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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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네이마르가 속한 산투스는 16일(한국 시간) 이스타지우 벨라 벨미루에서 벌어졌던 2026 브라질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주 리그) 8라운드 AE 벨루 클루베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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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네이마르가 속한 산투스는 16일(한국 시간) 이스타지우 벨라 벨미루에서 벌어졌던 2026 브라질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주 리그) 8라운드 AE 벨루 클루베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완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장면은 네이마르의 복귀였다.

네이마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실전에 나섰다. 산투스가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전국 1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던 2025시즌을 모두 마친 뒤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오는 3월 A매치 기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연전 명단 승선을 목표로 삼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4년 9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직후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커리어 하락세를 겪었다. 브라질 역대 A매치 최다 득점(79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부상 이후 현재는 재능 넘치는 후배들에게 대표팀 내 입지를 일부 내준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표팀 복귀 의지는 여전하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준비가 되어 있다면'이라는 전제 아래 네이마르 발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날 AE 벨루 클루베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네이마르는 특유의 테크닉과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몇 차례 선보이며 가벼운 몸 상태를 보여줬다. 대표팀 명단 발표 전까지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오른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3월 26일 폭스보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3월 31일 올란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는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C그룹에서 경쟁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산투스 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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