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 5연승 저지...선두 2점 차 추격 [MK현장]
현대건설이 GS칼텍스의 연승을 저지하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건설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 세트스코어 3-2(26-24/22-25/20-25/25-20/17-15)로 이겼다.
이 승리로 18승 11패, 승점 53점 기록하며 선두 도로공사(55점)에 2점 차로 추격했다. 2021년 2월 이후 첫 5연승에 도전한 GS칼텍스는 4연승에서 멈춰섰다. 15승 14패 승점 45점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세트 후반부가 돼서야 뒤늦게 높이가 살아났다. 김희진과 양효진이 블로킹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좁혀왔다. 여기에 자스티스의 서브에이스, 카리의 연타가 이어지며 20-18까지 추격했다.
GS칼텍스는 레이나와 실바의 공격을 앞세워 24-22, 세트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실바가 후위에서 때린 연타가 네트를 넘기지 못하며 세트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현대건설은 넘어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카리의 백어택으로 듀스를 만든데 이어 유서연의 연타가 아웃됐고 실바의 백어택을 김희진이 막아내며 1세트를 끝냈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2세트 초반 카리의 블로킹과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 다시 양효진의 블로킹이 터지며 5-1로 달아났다.

차이를 만든 것은 범실이었다. 자스티스의 퀵오픈이 벗어나며 GS칼텍스가 20-18, 2점차 리드를 잡았고 22-20에서 랠리 끝에 실바가 득점하며 3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유서연의 서브 범실과 실바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며 다시 한 점 차가 됐지만, 실바의 득점에 이어 현대건설의 포히트가 나오며 2세트가 종료됐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7-7에서 현대건설이 먼저 3연속 득점하며 앞서갔다. 리베로 김연견은 몸을 날리는 디그를 연달아 보여주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GS칼텍스도 레이나와 실바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바로 쫓아왔다. 이후에도 현대건설이 앞서가면 GS칼텍스가 쫓아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4세트 양 팀은 세트 중반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11-10에서 현대건설이 카리를 제외한 이후 화력에서 앞선 GS칼텍스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꾸준히 추격했다. 17-17에서는 나현수의 오픈이 나오면서 오히려 리드를 가져갔다. 원 포인트 서버로 들어간 한미르가 서브 에이스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실바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며 격차가 벌어졌다.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이 터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5세트에도 카리없이 시작했다. 그러나 수비가 자기 역할을 해줬고 나현수가 득점을 해주면서 균형을 이뤘다. 7-6에서는 레이나의 공격을 나현수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코트를 바꾼 뒤 첫 공격에서 김다인의 서브가 엔드 라인을 절묘하게 물고 떨어진 것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나오며 리드를 3점차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16-15에서 나현수의 공격이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카리가 21득점(백어택 7개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 양효진이 17득점(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1개) 자스티스가 14득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4개) 김희진이 12득점(블로킹 5개) 이예림이 11득점(블로킹 2개), 나현수가 9득점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41득점(백어택 15개 블로킹 2개) 유서연이 19득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 레이나가 11득점(블로킹 1개) 권민지가 8득점(2블로킹 1서브에이스) 기록했다. 유서연은 통산 1500득점을 돌파했다.
[장충=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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